아모레퍼시픽, '2016 칸 세계면세품박람회'서 면세 시장 확장나서
아모레퍼시픽, '2016 칸 세계면세품박람회'서 면세 시장 확장나서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10.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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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6 칸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하면서 면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이번에 칸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37개국 516개 업체가 참가하며, 박람회를 통해 3000여 종류의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부터 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아닉구딸 브랜드가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각 브랜드 제품을 진열하고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부스 면적은 지난해 보다 약 다섯 배로 늘렸다. 

또 올해는 미주와 중동의 면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아모레퍼시픽은 면세경로를 통한 브랜드 확산을 위해 박람회 기간 세계 주요 면세 업체와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