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노미네이트 작품 발표 기자회견
[데일리팝TV]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노미네이트 작품 발표 기자회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6.10.17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17일 오후 2시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개최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개최배경 및 취지와 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임영웅, 최창식 공동 명예조직위원장, 윤호진, 김승업 공동 조직위원장, 한진섭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지난해까지 개최됐던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예그린어워드'를 확대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심사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다음달까지 공연된 작품이 대상이고, 심사기간 중 서울 내에서 10일 이상 공연되는 뮤지컬로 출품 의사를 밝힌 제작, 기획사의 작품이 대상이 됐다. 창작뮤지컬 61편, 라이선스 뮤지컬 25편으로 총 8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대상은 기존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 확대해 라이선스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는 상인 베스트 외국뮤지컬상과 각색번안상, 2개상을 신설했고 시상부문은 총 4개 부문 20개상이 된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들을 평론, 학계, 연출, 음악, 언론 분야에서 뮤지컬을 평가할 수 있는 7인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심사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위원회에서는 모든 권한을 심사위원 일임하고 정확한 심사로 작품을 선정·시상하도록 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올 한해도 국내 많은 뮤지컬들이 사랑을 받았다. 모두 좋은 공연을 보여주신 배우분들과 좋은 작품을 만드느라 애쓰신 스태프분들 덕분"이라며 "계속해서 한국 뮤지컬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예그린뮤지컬어워드를 계기로 대한민국 뮤지컬이 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장르로서 안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영광의 주역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 3시간 동안 화려한 갈라쇼로 펼쳐질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