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박전대표에 무한 역할 지원
서청원, 박전대표에 무한 역할 지원
  • 정수백 기자
  • 승인 2011.12.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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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청원 미래희망연대 전대표 ⓒ뉴스1

서청원 미래희망연대 전 대표는 16일 '박근혜 비대위' 체제 출범을 앞둔 한나라당의 계파 해체 움직임과 관련 "박 전 대표가 앞장서 정치보복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친이‧친박'이라는 구분은 지난 18대 총선을 앞두고 MB가 자행한 공천학살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앞서 이날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김세현 미래희망연대 사무총장 출판기념회에서는 "한나라당에 희망이 남은 이유는 오로지 박 전 대표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박 전 대표를 위해 길이 없는 곳에는 길을 내고, 다리가 없는 곳에는 다리를 놓고, 진흙탕에는 모래를 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