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역대 최저를 향해 달려가는 출산과 결혼
[인포그래픽] 역대 최저를 향해 달려가는 출산과 결혼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0.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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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출생아수 최소치 기럭

출산과 결혼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한달간 출생한 아이 수는 3만3900명으로 2014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2013년과 2014년의 차이가 미세한 것을 고려하면, 2012년 이후 줄곳 하락세가 뚜렷하다고 볼 수 있다.

올해 8월까지의 출생아 수는 28만3100명으로 지난해 29만9900명보다 5.6% 감소했다.

출생아수의 감소와 동시에 결혼 건수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었다.

올해들어 8월까지의 누적 결혼건수는 18만8200건이었다. 지난해까지 유지되던 20만건의 선이 무너졌다.

연간 결혼건수는 2011년 한차례 반등한 뒤 매년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감소폭이 컸다. 32만건이 넘던 결혼건수가 30만건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자료출처=통계청)

(데일리팝=기획·이창호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