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4년째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요요마 티칭 클래스' 후원
효성, 4년째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요요마 티칭 클래스' 후원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11.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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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이 일일 멘토가 되어주는 '요요마 티칭 클래스'를 개최했다.

'요요마 티칭 클래스'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의 글로벌 공식 후원사인 효성이 컬처시리즈 일환으로 2010년부터 열고 있다.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은 18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80여명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직접 연주 지도를 했으며,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1999년 설립된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는 80여명의 지적장애 아동·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효성은 지난 2014년 이후 단원들의 장학금, 악기구입, 연주회 및 음악캠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요요마 티칭 클래스'는 2009년 금융위기 당시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조 부사장은 매번 티칭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