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쿠션' 1억개 팔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쿠션' 1억개 팔았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1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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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쿠션 카테고리를 창출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쿠션 판매 1억개 돌파라는 판매고를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3월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첫 출시한 이래, 현재 그룹 내 15개 브랜드를 통해 세분화된 쿠션 제품을 생산하고 있따.

'쿠션'은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멀티 메이크업 제품으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2015년 7월 쿠션 기술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인 'C-Lab(Cushion Laboratory)'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은 쿠션 관련 국내외 177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26건의 특허를 등록(2016년 10월 기준)했다. 

쿠션을 사용하는 내내 내용물이 균일하게 토출되어 얇고 고르게 피부에 밀착될 수 있도록 스펀지의 표면을 3차원 성형한 '3D 담지체' 기술, 내용물의 입자 크기를 기존 대비 30% 이상 세밀하게 축소시켜 더욱 얇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초미립 분산' 기술 등은 진화된 아모레퍼시픽 4세대 쿠션의 핵심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여년간 축적된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기술력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쿠션의 진실(The Truth of Cushion)' 캠페인을 전개한다.

'쿠션의 진실'은 아모레퍼시픽 쿠션의 혁신 기술력을 고객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을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으로 기획돼 오늘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