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휴대폰 비중이 올해 들어 20% 아래로 감소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전국 4233가구 9788명 대상으로 미디어 보유 현황 등을 조사한  ‘2016 한국 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3G 스마트폰과 3G 피처폰의 비중은 지난해 21.4%에서 올해 14.2%로 줄어들었습니다. 

미디어 보유 현황을 보면, 가정용 전화기와 데스크톱 컴퓨터의 보유 비율은 2011년 이후 지속해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태블릿PC의 소유 비율은 미미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체별 사용비율을 보면, TV의 사용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잡지·책 등 종이매체 사용자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띕니다. 

연령별 휴대폰 보유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의 휴대폰 보유 비율이 계속해서 늘어나 올해 30%를 넘어섰습니다. 

(데일리팝=기획·이창호/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