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Tip] 겨울철 피부건조 주의보, 어떻게 극복하나?
[뷰티Tip] 겨울철 피부건조 주의보, 어떻게 극복하나?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11.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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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난방기'를 꼽을 수 있다. 잦은 난방기의 사용은 피부 건조를 유발해 피부 노화를 걱정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겨울에는 사무실, 식당, 집, 대중교통 등 어디에서도 난방기의 영향력을 벗어나기 힘들다. 이러한 환경적 요소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책상 앞 미니 가습기를 설치해 습도를 올려주고, 히터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을 전환해주면 좋다.

실내 공기가 건조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미스트는 일차적으로 수분 공급과 동시에 얼굴 열감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지만,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을 때는 차갑게 보관한 수분크림을 건조한 부위에 발라준 후 티슈로 살짝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

또 에너지 절약을 위해 흔히 사용하는 전기장판은 피부 수분 증발을 촉진한다. 전기장판에서 자고 일어나면 등이 따끔따끔하고 입술이 마르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야한다.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수면팩을 활용해 피부 수분을 보호하는 방법이 있다.

일어난 이후에도 피부가 건조하다면 메이크업하기 전에 수면팩을 바르고 샤워를 하면 수증기가 영양을 빠르게 흡수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팔이나 다리가 건조함으로 따끔거린다면 코코넛 오일을 바디로션에 섞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