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창의적인 '편의점 도시락' 찾는다..면접 아이템으로 '도시락' 등장
세븐일레븐, 창의적인 '편의점 도시락' 찾는다..면접 아이템으로 '도시락' 등장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12.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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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내년 편의점 도시락에 드라이브를 걸 모양새다. 

도시락과 삼각김밥을 위해 밥 전문가인 '밥 소믈리에'를 도입한 세븐일레븐은 푸드MD 직군을 선발하면서 편의점 도시랑 메뉴 제작 면접을 시행했다.

6일 진행된 '2016년 하반기 롯데 SPEC태클 오디션'에서는 지원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조리한 도시락 메뉴의 독창성, 상품화가능성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지난해 4월 세븐일레븐은 즐거운 도시락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1회 도시락 레시피 콘테스트'를 열기도 했다.

한편, '롯데 SPEC태클 오디션' 채용은 직무능력과 창의성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롯데 고유의 채용 전형으로 지원 단계부터 기본적인 인적사항만을 기재하게 하며, 오직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이번 2016년 하반기에는 코리아세븐,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등 15개 롯데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해 총 110여명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