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7'의 단종으로 인한 대체 기종이 계속 출시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11월 28일부터 '갤럭시 S7엣지' 블루코랄 64GB을 출시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 국내판매량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9일 출시하는 '갤럭시 S7 엣지' 블랙 펄(Black Pearl)은 스마트폰 전∙후면에 매끄러운 광택이 감도는 블랙 색상 글래스와 블랙으로 마감한 테투리가 '프리미엄 폰'이라는 느낌을 준다.

또한 출고가 101만2000원에 통신3사에서 출시되며 '갤럭시 S7·S7 엣지' 중 최대 메모리 용량인 128GB가 장착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12월 31일까지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갤럭시 노트5' 신규 구매·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 무선·충전기 스탠드형과 레벨 액티브 등의 정품 액세서리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오는 16일까지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을 구매하는 만 18~19세의 고객들을 위한 '갓스물 갓특권 갤럭시 S7의 선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