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문화] 소개합니다 이'연극'
[나홀로 문화] 소개합니다 이'연극'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12.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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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신부
결혼하지 않으면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협박에 몰린 채진헌과 할아버지의 유언에 의해 열여덟 살에 결혼할 위기에 처한 민주화. 주화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진헌의 할아버지에게 결혼할 수 없다고 간청하고 이에 할아버지는 50일간의 양다리를 제안합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하모니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문의:070-8600-8342)

▲안나라수마나라
단칸방에서 부모님 없이 동생과 둘이 살며 정부 보조금과 아르바이트로 겨우겨우 버텨가는 여고생 윤아이는 한 때 마술사가 꿈이기도 했지만 사치일 뿐입니다. 한편 대한민국 0.01%의 수재에 좋은 집, 좋은 환경에 태어난 데다 얼굴도 잘생긴 나일등은 판사나 검사가 되는 게 꿈입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 앞에 진짜 마술사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등장하는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하모니 아트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라클
젊고 유망한 외과의사 '인호'는 갑자기 식물인간이 되면서 영혼이 몸 밖을 빠져나와 병실을 맴돌게 됩니다. 어느날 같은 식물인간의 영혼인 '최영'을 만나면서 연인이자 동료의사인 '해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게 되는데.. 2017년 1월 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큐씨어터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문의: 02-747-2232)

(자료출처=서울문화재단)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