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종로구 동승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 '아뫼-리카'에서는 배우 최미소(옥임)와 김바다(류씨)가 함께 공연을 선보였다.
'아뫼-리카'는 극중 의대생이자 모던보이 류씨가 미국에서의 화려한 삶을 노래하며 옥임을 유혹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이다.
한편, 1931년 경성을 배경으로 흑백사진을 남긴 채 서로 손을 붙잡고 철로에 뛰어든 두 여인 김용주와 홍옥임의 이야기를 다룬 '콩칠팔 새삼륙'은 오는 2017년 1월 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데일리팝=양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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