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출시로 IoT 도전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출시로 IoT 도전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12.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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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에서 처음로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11월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Mini)' 신제품에 IoT 기능을 접목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SKT와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 제휴를 맺고 처음으로 내보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SKT '스마트 홈 가전' 인증을 취득, 사용자가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 6가지 세탁모드 ▲헹굼 횟수 추가 ▲조작버튼 잠금 등 제품 주요기능을 실내·외에서 원격제어가 가능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세탁 시작, 진행사항 및 완료 시 알림을 받고,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용리포트 기능을 통해 전일 24시간을 기준으로 사용자의 제품 평균 사용 시간 및 유사환경 사용자들의 평균 사용시간을 비교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제품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센터 홈페이지로 연결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탁용량 3㎏의 최소용량 드럼세탁기로 30.2㎝의 초슬림 두께인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에 이번 출시되는 신제품은 95℃ 삶음 기능으로 세균·악취를 없애주는 살균에다 표백효과를 높였고, 1인 가구를 겨냥해 15분 만에 세탁하는 스피드업 코스를 추가했다.

신제품(모델명 DWD-03MBLC)은 라이트실버 컬러로 가격은 50만원대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