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의 교환·환불에 대한 혜택이 올해로 종료된다.

이에 액정 파손을 포함한 서비스와 보안 패치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제품 사후 지원도 중단될 예정이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의 회수율은 90% 이상이나, 미처 교환·환불을 받지 못한 고객을 위해 구매처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회수율이 90%가 넘어선 미국, 유럽 등에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배터리 충전 제한 조치를,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네트워크 접속 차단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