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연휴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금융업무 '전부 중단' 된다
농협, 설 연휴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금융업무 '전부 중단' 된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7.01.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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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1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중단되기 때문에 사실상 농협 계열사는 이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체크카드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 이외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는 연휴 기간 동안 사용이 안 된다.

또 1월 28일 오후 4시부터 29일 2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등 신용카드 일부 거래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농협 측에서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각각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이용과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은 가능하다.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 접수는 고객행복센터(1588-2100, 1544-2100)에서 가능하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