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 설 명절에 '나 홀로' 무엇 할까?
혼족, 설 명절에 '나 홀로' 무엇 할까?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01.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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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와 사회인식 변화 등으로 명절을 혼자 보내는 나홀로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혼족들은 긴 명절의 연휴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은 물론 자기계발과 취미활동까지 다방면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다양한 이유로 나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족들은 명절을 어떻게 보낼까?

명절에도 시험공부를 하거나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혼족들은 독서실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설 명절의 분위기를 잠시 놓아두고 모두 함께 모여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만큼 공무원, 자격증 등 시험을 앞둔 성인 수험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연휴 기간 보고 싶었던 만화를 몰아서 보거나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은 만화방이다.

과거 우중충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단순히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을 직접 찾아 쌓아놓고 보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깨끗하고 다양한 인테리어에 도서검색대는 물론 좌석마다 콘센트, 무선인터넷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이 취미이지만 추운 날씨 또는 같이 운동할 사람이 없어 고민이라면 스크린을 통한 야구, 골프 등의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모드로 팀별 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