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귀경 대비 막차 2시간 연장
서울 지하철, 귀경 대비 막차 2시간 연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7.01.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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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탑승객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설 연휴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 지하철이 막차 운행을 2시간 연장한다.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귀경객이 몰리는 '설 연휴'를 맞아 서울 시내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종착역 도착 기준) 179회 추가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호선 하행선 막차는 서울역에서 서동탄행이 저녁 10시59분, 병점행 저녁 11시36분, 인천행 새벽 0시27분까지이며, 상행선은 소요산행이 새벽 0시9분, 광운대행 새벽 0시50분, 동묘앞행 새벽 1시48분 출발한다.

4호선은 서울역에서 오이도행이 저녁 11시41분, 안산행 11시22분, 금정행 0시37분, 사당행 1시44분 막차가 출발하고, 당고개행 막차는 새벽 1시23분, 한성대입구행은 새벽 1시46분까지 운행된다..

고속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3호선 오금행의 경우 새벽 1시18분, 수서행은 새벽 1시45분까지 연장하며, 7호선 부평구청행은 새벽 1시4분, 온수행은 새벽 1시33분, 신풍행은 새벽 1시55분, 내방행은 새벽 2시16분까지
지하철을 탈 수 있다.

3호선 수서역에서는 대화행이 새벽 0시19분, 구파발행아 새벽 1시5분, 압구정행이 새벽 1시33분, 오금행이 새벽 1시39분까지 연장됐다.

서울지하철 양 공사는 서울역, 고속터미널역 등 혼잡이 예상되는 8개 역사에 직원 55명을 추가 배치해 안전 점검과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데일리파=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