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네르하·프리힐리아나
[나홀로 여행]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네르하·프리힐리아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7.02.1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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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을 떠나는 '혼행족'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떠나는 혼행족들도 많이 있는데요.

그중 낭만과 열정이 있는 나라로 알려진 스페인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하지만 남들이 다가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말고 다른 여행지는 없을까요?

스페인 현지인들은 남부에 위치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안달루시아'를 추천했습니다. 무슬림 문화가 공존하는 가장 스페인스러운 지역이라고 합니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대표 도시는 '네르하'입니다. 새하얀 대리석 발코니와 함께 끝없이 펼쳐진 지중해를 볼 수 있죠.

이곳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작은 시장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 네르하에서 아우또부세스 고속버스로 약 20분 정도 걸리는 '프리힐리아나'는 하얀 건물과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면 '셀피족'들의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버스 요금은 약 1.5유로로 한화 2000원 정도 입니다. 오전엔 프리힐리아나, 오후엔 네르하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페인의 강력한 태양열은 감당하기 힘든 정도이니 햇살이 강력한 오후 1시~3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문에 프리힐리아나에서는 뜨거운 태양열을 반사하기 위해 건물을 전부 하얀색으로 지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자료=쉐어하우스)

※데일리팝에서는 1인가구들에게 더 많은 생활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쉐어하우스'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