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테리어] 겨울철, 소파색만 바꿔도 분위기 달라진다
[싱글인테리어] 겨울철, 소파색만 바꿔도 분위기 달라진다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02.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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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 집안의 공기도 썰렁해진다. 뭔가 아늑하고 따뜻한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소파의 컬러만 바꿔도 집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다.

블랙(BLACK)

블랙 컬러는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며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하여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블랙컬러가 차갑게 느껴지게 된다. 물론 블랙컬러라도 패브릭 소재의 소파를 선택하면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으나, 거실 소파를 자주 바꾸지는 않기에 가죽 제품으로 배치되어 있다면, 패브릭이나 니트와 같은 소재로 제작된 쿠션을 매치해주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레이(GREY)

차분하면서도 은근한 멋이 있는 그레이 컬러는 때론 블랙 컬러보다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또 명도가 높은 블랙 보다는 포근한 인상을 주며 원목소재의 가구들과 조합하여 배치하면 더욱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에 겨울 인테리어에 어울리기도 한다.

인테리어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기본 컬러로 모든 컬러와도 잘 어울리며 특히 블랙, 화이트의 컬러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브라운(BROWN)

브라운 컬러는 자연과 휴식이 느껴지는 컬러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들어 브라운 컬러의 소파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추운 겨울철에 아늑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며 땅과 닮은 컬러이기에 어떤 배색이든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특히 베이지 컬러와는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해 브라운 컬러의 소파에 베이지 컬러의 패브릭 소재들이 어우러지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그레이 컬러와 마찬가지로 원목 가구와 함께 배치한다면 더욱 아늑하고 무드있는 공간으로 연출 가능하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