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혼족의 IoT 체험기] 내 몸의 비타민 상태 체크하는 스마트 기기 'vita stiq'
[데일리팝TV-혼족의 IoT 체험기] 내 몸의 비타민 상태 체크하는 스마트 기기 'vita stiq'
  • 오정희·이연주 기자
  • 승인 2018.08.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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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챙기는 것중의 기본은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해 다른 질병이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비타민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현재 내몸에 어떤 비타민이 필요한지 매일 병원에가서 체크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확인할 수 없어 스스로의 감(?)에 의지해 영양제를 먹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소비자들의 바람을 들은 것인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스스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셀프 기기가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데일리팝은 우리 몸의 다양한 영양소 중 '비타민'을 체크해주는 vita stiq을 사용해 봤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제품(연필모양)과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 선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세로길이 보다 1cm가량 긴 15cm 입니다. 펜 모양으로 생겼지만 노트에 볼펜 대용으로 사용할 수 는 없으며,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한 뒤 설명서에 적힌대로 궁금한 영양소를 확인할 수 있는 손가락 부위에 꾹 누르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현재 내 몸의 영양소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 약하게 누르면 정확도가 떨어져 측정이 잘 이뤄지지 않으며 피부가 약하거나 예민한 사용시 다소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설명서는 물론 자신의 영양소 수치에 따른 결과가 영어로 제공되는만큼 영어가 약한 사람은 이용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셀프 의료기기의 특성상 정확도나 사용방법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정밀 관리 이전에 간단한 건강관리 용도로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데일리팝=글 ·오정희/영상·이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