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상반기 '오븐' 라인업 강화한다
동부대우전자, 상반기 '오븐' 라인업 강화한다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02.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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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가전에 주력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가 올해 상반기 오븐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라이어 오븐'이 수출 국가 30개국을 돌파하며 매년 2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동부대우전자는 프라이어 오븐이 올해 누적판매 1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 27일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프라이어 오븐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에어프라이어 기능과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을 채용,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이어 오븐은 튀김용 전용 용기 채용하고 에어프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복합 오븐으로 현재 프랑스, 러시아, 미국, 영국, 쿠웨이트, 페루, 요르단 등 수출국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동남아 시장에 출시된 아얌고랭 프라이어 오븐은 아얌고랭, 사테야얌, 나시우득, 이칸 바카르 등 기름으로 요리하는 동남아 대표음식을 에어프라이어 기능으로 조리 가능하게 했으며 중국 시장에 출시된 제품은 중국 대표요리 '춘권' 자동조리 기능 등을 추가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