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곳곳에 붙어있는 스티커, 테이프 자국 제거하려면 막막하시죠? 제거하려고 살살 뜯고 있는데 중간에 끊어진다면 더욱 난감합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물파스, 선크림, 식용유, 살충제, 베이비오일로 각각 페트병 스티커를 제거해봤습니다.

어떤 제품이 가장 강력한 스티커 제거제 역할을 할까요?

물파스 (별점: ★)
페트병에 남아있는 스티커 자국을 지우기에는 역부족한 느낌. 냄새도 강하고 손도 따가운 불편함이 있어요. 바르고 시간을 두고 닦으면 좋을 것 같고, 종이 스티커에는 괜찮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선크림 (별점: ★★)
선크림이 워낙 유명해서 기대를 했었는데요. 5~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닦았는데도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이 없었답니다. 힘을 많이 주거나 더 오랜 시간 흡수되길 기다렸다가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용유 (별점: ★★★)
식용유는 힘을 줘서 지우면 지워진답니다. 집에 다른 제품이 없을 때 사용하시면 굿! 단점은 냄새가 별로에요.

살충제 (별점: ★★★★)
정말 뿌리고 바로 지워지는 현상을 보시게 됩니다. 아쉬운 점은 살충제다 보니 장갑을 끼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페트병이 좀 탁해지는 경우가 있었어요. 하지만 세척을 하면 사라집니다.

베이비오일 (별점: ★★★★★)
별점 5개 만점의 만점! 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바르면 조금의 힘만 주면 쓱싹쓱싹 사라지는 마법~ 고민할 틈이 없었답니다. 

(영상=쉐어하우스)

※데일리팝에서는 1인가구들에게 더 많은 생활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쉐어하우스'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