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혼족의 IoT 체험기] 브레쏘미터 '민트', 괴로운 입냄새 관리할 수 있을까?
[데일리팝TV-혼족의 IoT 체험기] 브레쏘미터 '민트', 괴로운 입냄새 관리할 수 있을까?
  • 박종례·이연주 기자
  • 승인 2017.03.15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냄새의 원인 VSC를 측정하는 입냄새 측정기 MInt, 그 결과는?

회사 직장 상사와 대화할 때 또는 데이트를 나갔을 때 입냄새가 심한 상대방 때문에 곤혹을 치른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입냄새는 왜 나는 걸까요? 입냄새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입안에 사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입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 VSC(volatile sulfur compound) 때문이라고 합니다.

데일리팝이 입냄새를 관리해주는 스마트 기기 브레쏘미터(Breathometer)에서 만든 민트(Mint)를 사용해 봤습니다.

민트는 VSC를 측정하는 센서가 있어 사용자의 입냄새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인지 아닌지를 정확한 수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당 기기는 mint 앱을 설치 후 블루투스로 기기와 연결한 후 입에 물고 측정을 하면 됐는데,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기기를 입에 물기 전 입을 다물고 코로 30초 정도 숨을 쉰 뒤 측정을 해야 보다 정확한 측정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대다수 구취측정기의 경우 기기에 공기를 불어넣어 기기와 입의 위차나 바람의 세기에 따라 측정이 달리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민트는 직접 입에 물고 측정하는 만큼 다른 기기보다 수치가 정확하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입에 물고 측정을 하기 때문에 기기에 침 등 이물질이 묻을 수 있으며, 가족 등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할 경우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입에 물고 사용하는 모습은 어떤지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데일리팝=글·박종례/영상·이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