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아삭아삭한 봄동과 고소한 새우의 만남 '봄동 새우전'
[싱글레시피] 아삭아삭한 봄동과 고소한 새우의 만남 '봄동 새우전'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2.24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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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KBS2의 '여유만만'에서 방송된 아삭한 봄동과 새우가 조화를 이룬 '봄동 새우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봄동 새우전은 아삭아삭한 봄동과 고소하고 맛있는 새우가 들어간 음식이다. 봄동이란, 잎이 옆으로 퍼진 배추를 말한다. 이 봄동 위에 새우와 각종 재료들을 섞어 올리면 맛있는 봄동 새우전이 완성된다. 봄동 위에 새우튀긴 요리가 올라가 보기에도 예쁘고 먹음직스럽다.

봄동 새우전을 만들때는 부침가루와 밀가루를 반죽하는데, 이때 찬물을 이용하면 더욱 바삭해진다. 또한 밀가루는 부침가루의 짠맛을 잡아준다. 새우살은 칼로 곱게 다져야 하는데 믹서기는 물기가 없으면 갈려지기가 어려우므로 믹서기로 갈면 안된다. 또한 새우는 다질수록 찰기가 생기므로 아주 잘게 다져야 한다.

◇ '봄동 새우전' 만드는 방법 ◇

재료 : 봄동, 중새우, 빨간 파프리카 1/4개,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참기름 1작은 술, 부침가루 1컵, 밀가루 1/2컵, 물 1.5컵, 소금, 후추, 식용유 약간

1. 부침가루 1컵, 밀가루 1/2컵, 찬물 1.5컵을 섞어 반죽을 한다.

2. 새우 살은 칼로 곱게 다진다.

3. 다진 새우 살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4. 파프리카와 청양고추를 얇게 썬다.

5. 다진 새우 살에 파프리카와 고추, 부침가루 1/2 작은 술을 넣어 섞는다.

6. 반죽에 참기름 1작은 술을 넣는다.

7. 봉지에 봄동과 부침가루를 담아 흔들어 가루를 묻힌다.

8.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1번 반죽을 묻힌 봄동을 올린다.

9. 봄동 위에 다진 새우 반죽을 올린다.

 

(자료출처=KBS2 '여유만만')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