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인가구의 좁은 주거공간 고려한 '작아진 트윈워시' 세탁기 출시
LG전자, 1인가구의 좁은 주거공간 고려한 '작아진 트윈워시' 세탁기 출시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3.2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좁은 주거공간을 위한 트윈워시 세탁기가 출시 됐다. LG전자에서는 LG 트롬 트윈워시 제품을 12kg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와 2kg 용량의 미니워시를 결합한 '슬림 트롬 트윈워시'로 내왔다.

기존의 제품은 24.5kg까지 세탁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주였다면 세탁실 면적이 좁아 트윈워시를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1인가구를 위한 제품도 출시한 것이다.

트윈워시는 동시세탁, 분리세탁 등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LG전자는 상단 드럼세탁기에 다양한 진동 저감 기술을 적용해, 제품 외관 크기는 작게 유지하면서도 내부 드럼의 부피를 최대한 키웠다.

또 ▲진동이 발생하면 모터의 회전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진동을 줄여주는 '진동 감지 센서' ▲옷감이 한쪽으로 쏠렸을 때 드럼 내부의 무게 균형을 잡아주는 '듀얼볼 밸런서' ▲드럼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차단하고 완화시켜주는 '진동 저감 장치' 및 '진동 완화 장치' 등으로 진동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내부 드럼과 세탁기 외벽 사이의 빈 공간을 크게 줄였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고온 미세스팀을 분사해 의류 안감의 세균까지 제거해는 '트루스팀' ▲세밀하고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6모션' ▲강력한 물줄기를 세탁물에 직접 분사해 세탁 시간을 대폭 줄인 '터보샷' 등의 기능도 포함됐다.

특히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해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SmartThinQTM)'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탁기 동작 제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