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7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각 분야 전문가들 스토리 담았다
삼성전자, '2017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각 분야 전문가들 스토리 담았다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3.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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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마트 기능을 대거 탑재한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이 소개됐다.

3월 28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셰프컬렉션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한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의 새로운 기능 보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스토리 전달을 통해 기존 냉장고 이상의 기능과 가치를 제공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초대된 '클럽 드 셰프 코리아'의 멤버인 임기학, 강민구 셰프가 '미세정온기술'과 '푸드 레시피'를 각각 소개했으며  냉장고 정리 전문가인 강명진 주부가 '푸드 매니지먼트', 임유정 소통 전문 스피치 컨설턴트가 '패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더불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허영만 화백의 딸) 허보리 작가를 포함해 하루, 최현주 작가 등 총 3명의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셰프컬렉션'의 입체적인 질감의 재질이 느껴지는 텍스처드 디자인(Textured Design)과 '패밀리허브'의 다양한 사용성을 아트로 연결시킨 신진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 (왼쪽부터) 허보리 작가, 하루 작가, 최현주 작가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형에는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어 기능도 탑재됐다.

이는 손이 유롭지 못한 주방에서 별도의 화면 터치 없이 음성으로 인터넷 검색, 쇼핑, 일정 관리, 라디오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식재료 보관부터 쇼핑까지 한번에 가능한 '푸드 매니지먼트', 가족간의 추억과 일정을 관리해주는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계정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개개인의 일정 관리가 가능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홈 스크린을 각각의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꾸미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 대형화면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즐기는 '폰 미러링', 
▲냉장고 도어 하단의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2개의 스피커를 통해 멜론, 벅스 등 음악 감상, ▲오늘의 날씨를 비롯해 미세먼지 농도, 주요 뉴스의 헤드라인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된다. 

▲실시간 TV와 라디오를 제공하는 푹(POOQ) 서비스, ▲날씨나 최신 유행에 맞춰 최적의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이밥차' 등도 4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특히 '미세정온기술'을 '풀메탈쿨링'으로 강화해 식재료 전문 보관실인 '수분케어채소실+', '셰프팬트리'까지 적용했다.

냉장고 문을 열 때 차가운 공기로 에어커튼을 만들어 외부의 공기가 섞이는 것을 막는 '액티브 쿨링' 기능으로 내부 온동 상승을 50%로 줄였으며 삼성전자의 서비스 엔지니어가 구매 후 1년 내(1회 한정) 제품 사용법과 활용법을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