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고소하며 부드럽고 담백한 이탈리아식 '감자 뇨키'
[싱글레시피] 고소하며 부드럽고 담백한 이탈리아식 '감자 뇨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3.28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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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GTV의 '세계의 99밥상'에서 나온 감자 뇨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감자 뇨키는 고소한 감자와 햄, 양파, 마늘, 우유와 생크림, 치즈 등이 들어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느껴지는 이탈리아식 음식이다. 사전에 의하면 뇨키는 이탈리아식 수제비라고 나와있다. 한국에서도 종종 수제비를 해먹듯이 이탈리아에서도 감자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음식과는 다른 종류의 뇨키라는 수제비를 해먹는다.

우유와 생크림, 파르메산 치즈가 들어가 더욱 맛있는 뇨키는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다. 파르메산 치즈란 이탈리아의 우유를 써서 가열 압착해 장기 숙성시킨 단단한 치즈로써 6번째 단계에서 우유와 생크림을 1:1 비율로 넣고 끓이다가 파르메산 치즈를 넣고 녹이면 된다.

완성 후의 모양은 흰색 우유빛깔이 나는데 면은 안들어갔지만 까르보나라 크림 스파게티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감자뇨끼는 감자의 구수한 맛과 고소한 치즈의 맛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 '감자 뇨끼' 만드는 방법 ◇

재료 : 물, 감자(500g), 밀가루(250g), 우유(100ml), 생크림(100ml), 파르메산 치즈(50g), 달걀노른자 1개, 햄(100g), 양파 1/2개, 마늘 1개, 포크, 소금, 올리브유

1. 찬물에 감자를 껍질째 넣고 삶은 뒤 뜨거운 상태에서 으깨준다.

2. 으깬 감자에 밀가루를 조금씩 추가해가며 반죽을 만든다.

3. 엄지손가락만한 크기로 잘라 포크를 이용해 빗살 무늬를 내준다.

4.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뇨키 반죽을 삶는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 햄, 마늘을 넣고 볶는다.

6. 우유와 생크림을 1:1 비율로 넣고 끓이다가 파르메산 치즈를 넣고 녹인다.

7. 달걀 노른자를 넣고 저어준 다음 뇨키를 넣고 잘 버무린다.


(자료출처=GTV '세계의 99밥상')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