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업체 에스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가구의 안전을 위해 자가방법상품 '세콤이지'를 선보인다.

3월 31일 출시하는 세콤이지는 말그대로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해서 '세콤이지'다.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홈CCTV에 UWB센서(레이더 기술을 이용한 센서)를 결합한 일체형 보안상품인 세콤이지는 일반 홈CCTV와는 달리 경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원 측은 200만 화소 IP카메라를 탑재해 영상이 선명하다는 점과 영상과 UWB센서가 복합으로 움직임을 감지해 오보 없이 침입 상황을 판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침입이 발생하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고 귀가 또는 외출 때 별도 조작 없이 세콤이지가 사용자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경비가 설정·해제된다.

더불어 집 안에 있을 때는 프라이버시 모드로 자동 전환되고 영상이 암호화로 저장된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살 경우 '펫 모니터링'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설정한 영역에 반려동물이 들어갈 경우 움직임을 감지해 알람 메시지를 전송한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