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월 해외여행 증가..유럽이 가장 큰 증가폭
전년대비 3월 해외여행 증가..유럽이 가장 큰 증가폭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4.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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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투어

설 명절이 끝나고 2월 방학 성수기가 끝난 3월에도 여행객들의 해외여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네트워크에 따르면 3월 18만2000명에게 해외여행 판매를 했으며 8만3000명에 항공권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4%가 증가한 것으로 3월 실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모두투어 측을 전했다.

특히 유럽은 111.6%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일본, 동남아 등도 전년대비 6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두투어 측은 5월초 황금 연휴를 기점으로 예약률이 벌써 지난해 대비 60% 이상 증가해 2분기에도 많은 해외여행객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3월 해외여행상품 중 일본(40.4%) 여행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동남아(32.0%), 중국(13.7%), 유럽(6.7%) 순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