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저출산 고령화시기에 접어들면서 세대수는 증가하는 것에 반해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대는 친족으로만으로 이뤄지거나 비 친족을 포함하거나, 1인가구로 이뤄진 혼자로 이뤄진 독신세대를 뜻하는데 독신세대의 경우 2010년을 기점으로 전 세대의 3분의1(32.4%)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친족과 함께 생활하는 비율이 더 높은 지역도 많습니다. 동해 3개의 현을 토대로 전국데이터를 참고해 비교해 보면, 토카이(東海)현의 1인가구 비율은 29.5%로 전국 평균 32.4% 보다 낮은 반면 친족만으로 이뤄진 세대는 69.7%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현별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요? 1위는 역시 일본 수도가 있는 도쿄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출처=뉴시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 소사이어티'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의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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