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한층 따듯해지면서 겨울동안 몸을 따듯하게 보호해줬던 옷들을 다시 옷장에 정리할 시기가 다가왔다.
무엇보다 겨울철 의류의 관리가 중요한 시점. 오랜 시간에 결쳐 입을 수 있도록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40℃의 온수에 액체 타입의 아웃도어 전용 세제 또는 울샴푸를 풀어 세탁하고 옷걸이에 걸어 그늘진 곳에 말린다.
이후 옷이 마른 상태에서 드럼 건조기로 표준모드에 맞춰 약 50~60℃에서 20~30분 간 건조하면 의류의 발수성 회복에 도움이 된다. 만약 집에 건조기가 없다면 일단 다리미 중간온도에서 흰 천을 깔고 다림질하면 된다.
분말 세제, 섬유 유연제, 표백제가 포함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옷을 접어서 보관하면 접은 부위에 압력이 가해서 옷이 손상될 수 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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