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진한 국물의 시원시원한 '굴 탕'
[싱글레시피] 진한 국물의 시원시원한 '굴 탕'
  • 최은영 기자
  • 승인 2017.04.2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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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에서 방송된 '굴 탕'을 소개한다.

굴탕은 얼큰한 국물에 굴이 들어가 한결 맛을 더하는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맛이 느껴지는 음식이다. 탱글탱글한 굴에 두부, 다시마 육수, 국간장, 건새우 등을 넣어서 따끈따끈하고 진한 맛의 굴탕을 만든다.

깔끔한 맛을 위해 쪽파는 쫑쫑 썰어서 준비해놓고 마지막에 넣는것이 좋다. 또한 고추를 넣을때 홍고추나 청양고추를 넣을 수 있다.

굴을 먹을때는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할수도 있으므로 생굴을 먹는 것보다 삶아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건강에 좋은 굴이 들어간 시원하고 얼큰한 굴탕은 식사용, 안주용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 '굴 탕' 만드는 방법 ◇

재료 : 다시마 2조각, 무 100g, 건새우, 양파, 붉은고추, 쑥갓, 두부, 다시마육수, 굴, 쪽파, 청주, 새우젓, 국간장, 다진마늘

1. 무 100g정도를 납작하게 썰어 끓는 물에 넣는다.

2. 양파는 2인분 기준 1/4정도 채를 썰어 넣는다.

3. 다시마 2조각, 건새우을 적당히 넣고 끓인다.
※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알긴산 성분이 국물을 탁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낸다.※

4. 굴은 소금물로 씻은 후 체에 걸러 물기를 빼서 준비해 뒀다가 넣는다.

5. 썰어 놓은 두부와 다진 마늘 1/2 티스푼을 넣는다.
※ 마늘은 반드시 짓이겨서 넣는다. ※

6. 새우젓 1/2티스푼과 조선간장(또는 소금)을 조금 넣는다.

7. 맛술 1티스푼과 썰어 놓은 쪽파와 홍고추를 넣는다.

8. 쑥갓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자료출처=채널A '나는 몸신이다')

(데일리팝=최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