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혼족의 소울메이트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지속되어 왔지만 일부 사람들에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19대 대통령선거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한 명의 애견인으로서 반려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문 대통령이 선거 운동 때 약속했던 대로 유기견인 토리를 입양하기로 하면서 유기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토리가 대통령의 반려견이자 퍼스트독으로 청와대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유행처럼 애완동물,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물단체 등에서는 애완동물 입양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임감 없이 입양했다 서로에게 더 큰 상처만 남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뉴시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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