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테리어] 가구는 소재별로 느낌이 달라요~!
[싱글인테리어] 가구는 소재별로 느낌이 달라요~!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5.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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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월세시대에 도래했지만, 언젠가 떠나야만 하는 집이라도 사는 동안만은 근사하고 편안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인테리어 입문 단계가 쿠션, 액자 등 간단한 소품을 활용하는 것이라면 중급 단계는 가구 교체로 볼 수 있다.

쉽게 시작하는 '패브릭'

패브릭은 컬러, 패턴, 질감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 인테리어 초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이다.

포근하고 무드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어떤 디자인의 패브릭을 고르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다만 재 특성상 얼룩이나 먼지에 취약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두자.

쉽게 질리지 않는 '내추럴 우드'

우드는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만큼 질리지 않는 소재인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하고 무난한 인테리어에 좋다. 월세나 전세를 살면서 이후 이사갈 집의 인테리어도 생각한다면 좋은 품질의 원목을 선택하고, 꾸준한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열 접촉은 멀리하며, 마른 걸레로 닦아주면 변색이나 변형을 줄일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멋스러운 '가죽'

천연소재의 가죽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사람의 피부처럼 스스로 호흡을 하며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특징인 가죽은 사용자의 손길에 따라 전혀 다른 가죽이 되는 묘미가 있다.

또 쉽게 오염되지 않아 쓸수록 매력적인 소재이다. 소파나 침대에 활용한다면 공간에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고, 가죽의 경우 전용 클리너로 관리한다면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자료·사진=KCC 홈씨씨인테리어 www.homec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