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부터 1999년 사이에 태어난 '90허우(後)'는 18~27세의 젊고 개방적인 청년층으로 13.8억 명에 달하는 중국인구중 12.4%를 차지하며 중국의 新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90허우는 대다수 직장인으로 자신의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상당한 수입과 소비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시장에서도 이들을 향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행시장에서 90허우는 독자적인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직 고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만큼 여행을 비롯한 생활 전반의 모든 것을 보모한테 의존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90허우의 60% 사람들은 매달 저축을 하고 있으며 여행 시 스스로 모든 여행 경비를 부담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평균 세후 금액은 4891위안(약 한화 80만6670원)으로 그중 60%는 매달 적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중국 솔로이코노미·소사이어티는 최근 급변하는 중국의 인구구조에 따른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 등에 대한 중국 정부와 기업 등에서 나온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이 직접·번역 재구성하는 기획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