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20~40대 1코노미족(1인+Economy가 합성된 신조어)을 겨냥한 '마이(My)적금'을 출시했다.

DGB대구은행은 앞서 DGB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17년 10대 트렌드' 리포트에서 기성세대에 비해 취미나 여가생활 등 자신이 원하는 가치에 과감히 지갑을 여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소비에 적극적인 반면, 재테크나 금융투자 경험이 적은 1인가구들을 대상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우대금리와 다양한 가입 경품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이(My)적금'은 월 적립금 1만원이상 50만원 이하로 가입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단위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주로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금융거래 스타일에 맞춰 아이M뱅크를 통한 신규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청년층 이용률이 높은 금융상품인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DGB대구은행 대출상품 보유 시, 공과금 자동이체 출금실적 보유나 대구은행 증권연계계좌 보유 시, 만기일 기준 카카오페이 가입 후 DGB대구은행 계좌를 통한 충전실적 보유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연0.9%p, 1년 기준 최고 연 2.36%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마이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아이M뱅크로 월 적립금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