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땡처리 항공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여행지는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이 올해 1~5월 땡처리 항공권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여행지는 '방콕'이었으며, 이어 ▲오사카 ▲괌 ▲대만 ▲도쿄 순이었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대비 증가폭이 높았다. 오키나와(93%)와 도쿄(90%)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땡처리 항공권 판매가 크게 늘어났으며 마카오(51%), 대만(49%)도 증가폭이 컸다.
갑자기 여행을 떠나야하는 땡처리 여행인만큼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비교적 단거리 여행지인 일본, 동남아 등이 선호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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