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치킨 감별 능력 가린다..'치믈리에 자격시험' 개최
배달의민족, 치킨 감별 능력 가린다..'치믈리에 자격시험' 개최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7.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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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치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킨 감별'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초의 치킨 능력평가 대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개최한다.

배달의민족은 치킨에 조예가 깊은 치킨 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만천하에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통과한 이들에게는 배달의민족이 인증하는 '치믈리에' 자격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치킨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치킨에 대한 지식이 일반인 평균 이상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치킨을 사랑해 온 치킨 마니아라면 이번 대회를 통해 업계가 인정하는 치킨 전문가로 거듭날 수도 있다.
 
자격시험은 오는 7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배민문방구' 온라인사이트(http://store.baemin.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과 2교시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필기시험은 치킨의 사진이나 먹는 소리만으로 제품을 맞추거나 특정 브랜드 제품의 특징을 맞춰야 하는 문제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실기시험은 블라인드 맛 테스트로 진행된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치킨 감별 능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오는 7월 7일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