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새로운 컨셉 매장으로 고객 잡기 나섰다
GS수퍼마켓, 새로운 컨셉 매장으로 고객 잡기 나섰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7.07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GS수퍼마켓 송파위례점 쿠킹존에서 고객이 축산 코너에서 구매한 스테이크를 구워 제공한다. (사진=GS리테일)

슈퍼마켓 업계가 다양한 컨셉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GS수퍼마켓이 먹거리를 강화한 매장을 통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GS수퍼마켓은 정육 코너에서 구매한 스테이크용 축산물을 쿠킹존에서 바로 구워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델리 강화형 매장인 송파위례점을 오픈했다.

고객들은 원하는 스테이크 부위를 구매 후 조리비용 1500원을 부담하면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를 그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철 농수산 원물을 활용한 조리 상품을 통해 고객의 쇼핑에 맛과 재미를 더했다.

예컨데 계절별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오징어나 새우로 만든 '오징어 한 마리 튀김'이나 '왕새우 튀김', 해남 고구마로 만든 '맛탕', 강원도산 '찐찰옥수수' 등 맛있는 먹거리를 쿠킹 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게 하고 원물 구매까지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조리 코너의 강화와 함께 1인가구부터 4인이상 가구까지 모두 즐기기 좋은 맞춤형 상품도 대폭 늘렸다.

실제로 이번에 오픈한 GS수퍼마켓 송파위례점은 그대로 끓이기만 하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는 RTC(Ready To Cook) 상품이나 바로 취식이 가능한 조각 과일, 착즙쥬스, 용도에 맞게 세분화돼 포장된 손질채소를 비롯해 혼밥, 혼술 상품존까지 기존에 없었던 먹거리 상품이 늘어났다.

GS수퍼마켓 간편식품팀 관계자는 "GS수퍼마켓은 끊임 없는 도전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로운 컨셉의 매장을 지속 선보여 GS수퍼마켓의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