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먹어도 색다른 맛, 이색 과일이 뜬다
하나를 먹어도 색다른 맛, 이색 과일이 뜬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7.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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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수퍼마켓 칸달로프멜론 산지사진 (사진=GS리테일)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기존에 없었던 과일들이 매대를 차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GS수퍼마켓은 지난 주부터 칸달로프 멜론을 판매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이 판매하는 칸달로프 멜론은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진천 지역 일부 농가에서만 재배되고 있는 이색 과일이다.

표면에는 녹색 세로줄이 있고 과육은 오렌지색인 칸달로프 멜론은 대표적인 혈관 건강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멜론에 비해 베타카로틴이 67배 가량 많이 함유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독소가 쌓여 생기는 미세염증을 관리해줌으로써 혈관건강과 혈액의 건강에도 긍정적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달 13일부터 신품종 포도도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썸머블랙포도는 수입청포도(톰슨)와 국산 거봉의 교배로 탄생한 새로운 포도 품종이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수입청포도의 특징과 검은색에 당도가 높은 국산 거봉의 장점을 모두 겸비한 상품.

GS수퍼마켓은 평균 당도 18.5brix(브릭스)에 달하며, 껍질과 씨를 따로 뱉을 필요가 없는 이번 상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품종의 이색 과일을 지속 도입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1~2인 가구 증가와 가치소비 트랜드 확산으로 하나를 먹어도 맛있고 건강한 색다른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