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일본 편의점, 혼족 맞춤 '쌀 제품' 활기
[日솔로이코노미] 일본 편의점, 혼족 맞춤 '쌀 제품' 활기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7.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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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수의 증가는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여성들의 혼밥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편의점 업체 세븐&아이 홀딩스는 이 같은 추세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아이리스오야마(이하 아이리스)와 공동개발을 통해 1인가구가 사용하기 쉬운 소용량 쌀 상품을 출시했다.

편의점 한 부분에 쌀부터 야채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여 객단가 증가를 통한 매출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쌀·떡·건어물·죽·냉장반찬·냉동식품·신선식품 등을 그룹의 자체브랜드(PB) '세븐프리미엄'을 통해 을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쌀을 기반으로 한 식품 사업 제품으로는 즉석밥을 필두로 30g의 소포장 쌀 제품부터 5kg의 소용량 쌀까지 다양한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세븐&아이 홀딩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