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1코노미] 1인가구 일상·여가 한번에 '삼성카드 탭탭 아이'
[금융계 1코노미] 1인가구 일상·여가 한번에 '삼성카드 탭탭 아이'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7.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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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 탭탭 아이(taptap I), 사진=홈페이지

삼성카드에서 1인가구의 싱글라이프를 겨냥해 '삼성카드 탭탭 아이(taptap I)'를 출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가격 대비 성능 중심으로 소비하면서도 여행이나 여가 등 자신을 위한 소비는 아끼지 않는 1인 가구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1장의 카드로 일상과 여가를 오가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탭탭 아이'는 여름 휴가철에 출시돼 더욱 눈길을 끈다.

'탭탭 아이'는 매달 '일상 패키지'와 '여가 패키지'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 신청 다음 달 1일 자동 반영된다.

일상 패키지로는 ▲스타벅스 등 10대 커피전문점과 파리크라상 30% 할인 ▲생어거스틴·발재반점·배민프레시 20% 할인 ▲슈퍼마켓·프리미엄 아울렛·온라인 쇼핑몰·백화점·세탁소 업종 3% 할인 ▲모든 영화관 6000원 할인 등이 제공된다.

특히 '탭탭 아이'에서는 기존 카드에서 보기 힘든 오프라인 슈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슈퍼마켓)과 세탁소가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의 배민프레시로 신선식품을 배송하면 할인이 된다.

할인한도는 통합으로 월 1만원이다. 단, 프리미엄 가구 할인의 경우 한도 없이 제공된다.

여가 패키지로 전환하면 ▲해외 공항 라운지 무료(해외겸용만) ▲KTX, SRT 포함 철도 5000원 할인(월2회) ▲해외·여행 3% 할인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자주하는 1인가구라면 해외 공항 라운지 이용은 매력적인 혜택이다. 이용가능한 라운지는 (www.loungekey.com/samsungcard-taptap-I)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X, SRT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이 할인되고 전월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한편, '탭탭 아이'는 연회비가 4만9000원으로 다른 카드에 비해 비싼 편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