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일본 쉐어하우스, 임대 사업자가 증가하는 이유
[日솔로이코노미] 일본 쉐어하우스, 임대 사업자가 증가하는 이유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8.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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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본도심의 경우 집값이 너무 비싸 평범한 회사원이라면 자가 주택을 소유하기란 매우 어렵다.

사회초년생이라면 따로 말 할 것도 없다. 이 때문에 최근 많은 수의 청년들은 쉐어하우스를 택한다.

일반적인 집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혼자 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외로움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 때문인지 임대 사업자는 전국적으로 약 600여명(2013년 8월 말 기준)에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히츠지 인큐베이션·스케아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3월을 시점으로 총 공급 건물 수는 약 1400채, 약 1만9000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연 30%정도로 공급 수가 증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