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연을 처음 재배한 '시흥'의 명소들
[나홀로 여행] 연을 처음 재배한 '시흥'의 명소들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8.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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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명 선생때부터 시작된 연 재배 '관곡지'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선생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돼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해서 점차 퍼지게 됐다.

▲내만갯벌과 옛 염전의 정취 '시흥 갯골생태공원'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옛염전 일부를 복원해 천일염 생산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공원으로 방문객에게 무료로 천일염을 제공한다.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옥구공원'
옥구도(玉鉤島)는 주변에 돌이 많아 석도(石島)ㆍ석출도(石出島)ㆍ석을주도(石乙注島)ㆍ석옥귀도(石玉龜島)ㆍ옥귀도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산 정상에 올라가면 인천 앞바다, 시화방조제, 대부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섬의 모양이 까마귀의 귀를 닮은 '오이도'
시흥의 서쪽 해변에 위치한 오이도는 섬 전체에 걸쳐 패총이 분포돼 있으며, 해양 생태의 풍부한 조건으로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역이다.

(자료출처=TourAPI)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