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출간
아모레퍼시픽재단,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출간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08.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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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6권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도서출판 서해문집)를 8월 10일 출간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인 '아시아의 미'는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역사적, 예술사적, 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한 내용을 총 20여권에 달해 엮어낼 계획이다.

이번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는 중부대학교 환경조경학교 박은영 교수가 집필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담양 소쇄원'과 중국의 '쑤저우 주오정위안', 일본의 '교토 료안지'를 대표 사례로 동아시아 3국의 '정원(庭園)'의 풍경을 미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3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 총서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