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서 패션쇼·음악축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 진행
한강공원에서 패션쇼·음악축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 진행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8.18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스토리 패션쇼(좌), 불가사리 한강(우) (사진=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떠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시민들에게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스토리 패션쇼', '마스크 서울 2017', '불가사리 한강'을 소개했다.

서울스토리패션쇼는 서울, 한강의 이야기가 있는 시민참여 패션쇼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스토리 패션쇼'가 19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7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시민 모델과 전문 패션모델 80명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연극인 양소담의 '서울이여'라는 주제의 안무 퍼포먼스와 무용가 정주미의 솔로 퍼포먼스, 마지막으로 외국인으로 구성된 한강몽땅 글로벌 서포터즈들도 출연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음악축제 '마스크 서울 2017'은 오는 27일,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진다.

비주얼 뮤직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명의 DJ가 하우스음악과 테크노의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을 이끌어가며 DJ의 음악에 맞추어 가로12M, 세로4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VJing이 동시에 진행된다.

▲DISCONANI ▲Radical SIGN ▲haihm ▲MUSHXXX ▲POLARFRONT 까지 5명의 DJ가 연이어 DJing을 진행하고 You Tak Gyu가 음악에 맞춰 VJing할 예정이다.

착한축제인 만큼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청년 빈곤 지원과 자살방지 캠페인을 진행해 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나봄문화'에 기부하여 축제를 즐기는 한편 기부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며 축제의 새로운 포맷을 제시한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