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人] 1인가구, 혼술족이 사랑하는 족발 편육이 글쎄!
[지식人] 1인가구, 혼술족이 사랑하는 족발 편육이 글쎄!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8.18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개 족발/편육 제품에서 각종 세균이 
한국소비자원이 족발/편육 제품 30개를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또는 대장균 등이 검출됐다. 1인가구·혼술족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족발/편육, 표시기준도 부적합
냉장·냉동 족발/편육 24개 중 절반에 달하는 12개 제품은 표시기준을 준수하지도 않았다. 제품명과 유형, 내용량, 멸균이나 살균 등을 표시해야 하는데,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 

▲위해 사례도 증가 추세
소비자원이 2014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접수된 족발/편육 위해사례는 총 21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사업자와 식약처에 관리강화를 주문했다.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데일리팝=기획·이창호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