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휴가를 못 떠났다면 서울의 계곡에 발이라도 담궈보자!
[나홀로 여행] 휴가를 못 떠났다면 서울의 계곡에 발이라도 담궈보자!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8.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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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경복궁역 '수성동 계곡'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수성동 계곡이 자리해 있다. 정자와 암반에 앉아 맑은 물줄기가 암반 위로 시원하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개를 들면 인왕산 봉우리가 보인다. 경복궁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10분 만에 계곡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3호선 구파발역 '진관사 계곡'
진관사 계곡은 물이 많고 호젓한 곳에 위치해 북한산 계곡들 중 백미다. 3호선 구파발역이나 연신내역에 내려 버스로 15분 정도 가면 진관사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숲이 울창해 그늘에서 쉴 수 있고 물이 깊지 않고 수량도 적당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7호선 장암역 '수락폭포'
7호선 장암역에서 석림사를 거쳐 수락폭포까지 1시간 남짓이 걸린다. 수락산 여러 폭포 중 수락폭포가 물줄기가 커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수락산에서는 옥류폭포, 금류폭포도 장관을 이루어 시원한 물줄기를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사진출처=서울시, tourAPI)

(자료출처=서울시)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