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면세 시장에 지속적 공략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면세 시장에 지속적 공략
  • 한혜영 기자
  • 승인 2017.10.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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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이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Cannes)에서 열린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2017 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헤라,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브랜드 등을 선보였다.

각 브랜드의 콘셉트와 제품을 더욱 잘 알리기 위해 운영한 부스에서는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상위 10개 유통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체와의 미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 확장을 통해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올해 칸에서 열린 행사에는 500개가 넘는 업체가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전 세계에서 6500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데일리팝=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