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아이템] 자동 다림질 머신·리모콘 조정 구명튜브·태양열 스토브
[신박한 아이템] 자동 다림질 머신·리모콘 조정 구명튜브·태양열 스토브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10.11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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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 동영상(https://youtu.be/UGZfithDZH8)

걸기만 하면 다림질 완성 '에피'

자동 다림질 머신 '에피(Effie)'는 소형 옷장 크기의 자동 다림질 기계로 최대 12개 종류의 의류를 스스로 다림질 할 수 있다.

의류에 따라 크기 조절이 가능한 전용 옷걸이에 옷을 걸은 후 에피에 걸면 의상이 자동으로 본체에 들어가 의상을 당겨서 펼친 후 다림질을 시작한다.

옷 1개를 다리는 데 3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며, 다림질이 끝나면 자동으로 문을 열고 문 밖에 의상을 내놓는다.

정식 출시는 2018년 3월 예정인데 100만원 이상의 비싼 가격이지만 매력있는 제품으로 볼 수 있다.

▲ 영상(https://youtu.be/_aXBDyXrLzY)

무선 조정 구명튜브 'U-SAFE'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무작정 바다에 뛰어들 수도 없고 난감한 경우가 많다. 구조대가 늦게 도착하거나 주변에 구조대원이 멀리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신박한 구명튜브가 있다.

포르투갈의 Norasperformance라는 회사에서 만든 'U-SAFE 구명튜브'는 튜브를 일단 물에 던지고 리모콘으로 조난자에게 튜브를 조정해서 운반할 수 있다. 최대 4.8km가 떨어진 곳에서도 운전할 수 있으며, GPS가 장착돼 있어 이동 후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는 자동 귀환 기능도 있다.

물살을 가르고 이동할 수 있도록 원형이 아니 U 모양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 솔소스 스포츠 영상 (https://youtu.be/XGj2xldIOto)

태양열 조리하는 친환경 스토브 '솔소스 스포츠'

인공위성처럼 생긴 조리도구가 관심을 끌고 있다. 흔히 야외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필요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아닌 태양열로만 음식 가열이 가능한 스토브가 있기 때문이다.

원어스 디자인(One Earth Designs)의 '솔소스 스포츠'는 정밀하게 설계된 덕분에 1000W 파워의 조리 기기와 동등한 열을 생성할 수 있다.

인공위성 날개 같은 부문에서 빛을 모아 열을 생성하는 원리로, 햇빛 강도가 그림자 정도를 볼 수 있는 정보면 요리하기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5분 안에 설치 가능하고 최대 조리 온도는 초당 최대 392 ℉ (200°C)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